넋은 갈매기가 되어

2016년 12월 25일 새벽 5시 30분 경, 소치를 떠나 시리아로 향하던 러시아 국방부 소속의 Tu-154 여객기가 흑해상에서 추락했습니다. 보도되었듯이, 이 비행기에는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시리아로 떠난 러시아 최정예 합창단인  단원이 68명이나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2016년 12월 25일 새벽 5시 30분 경, 소치를 떠나 시리아로 향하던 러시아 국방부 소속의 Tu-154 여객기가 흑해상에서 추락했습니다. 보도되었듯이, 이 비행기에는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시리아로 떠난 러시아 최정예 합창단인 단원이 68명이나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EPA

2016년 12월 25일 새벽 5시 30분 경, 소치를 떠나 시리아로 향하던 러시아 국방부 소속의 Tu-154 여객기가 흑해상에서 추락했습니다. 보도되었듯이, 이 비행기에는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시리아로 떠난 러시아 최정예 합창단인 <붉은 군대 합창단> 단원이 68명이나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한창 수색 작업이 진행중인 흑해의 사고 해역, 소비에트 시대 그리고 오늘날까지 러시아적 영혼을 우리에게 들려준 <알렉산드로프 앙상블> 단원들의 넋이 갈매기가 되어 바다 위를 날고 있는 모습으로도 아래 사진은 보입니다. 정치적으로 엄혹했던 그 시대부터 이들의 노래와 춤을 흠모해왔던 국내의 많은 분들과 함께 <Russia포커스>는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고인들의 영면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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