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영광 재현한 러시아 여자 피겨

AP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의 황금기에 러시아(소련) 선수들이 시상대를 싹슬이하는 일은 드문 일이 아니었다.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ISU 유럽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이러한 오랜 전통을 러시아 여자 피겨선수들이 재확인해주었다. 여자 싱글 경기가 끝난 후 (좌에서 우로) 옐레나 라디오노바,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안나 포고릴라야가 나란히 은, 금, 동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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