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포커스는 여러분들이 지난 추석 때 한 일을 알고 있다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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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또는 한가위는 가족 명절이다. 하지만 해외에 나와 있다면 전통 의례를 따르기가 힘들다. 그럼에도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창의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인들의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가족 품에서 떨어져 객지에 나와 홀로 슬프고 외로웠던 당신! 어떻게라도 이 날을 기념하고 싶었을 것이다. 카페에 앉아 작은 케이크 한 조각을 먹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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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러시아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미니 주먹밥을 만들어 자신을 위한 작은 잔치를 벌이려고 했던 당신.

 

A photo posted by ByoungHo Choi (@choi_b.h) on

 

그런데 예고도 없이 친구들이 들이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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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 또 다른 친구들이 합류했다. 그렇게 금새 상당한 인원이 모였다!

 

모두 함께 진정한 러시아식 커틀렛을 빚었다(송편은 너무 어려우니까).

 

A photo posted by Nadia Kimsky (@nadiakimsky) on

 

구워놓고 보니 딱 한국식 동그랑땡이다.

 

A photo posted by Nadia Kimsky (@nadiakimsky) on

 

그리고 모임에 빠질 수 없는 요리가 등장했다. 바로 샤실릭!

 

명절이라고 고기만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디저트로 러시아식 수제 초콜릿 추파춥스도 만들었다.

 

먹을 게 정말 많았다! 실컷 먹고 또 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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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함께 부채춤도 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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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기도 하고,

 

A photo posted by Natasha (@weeqee) on

 

어둠이 내리자 기타 반주에 맞춰 빅토르 초이의 노래를 불렀다.

 

A photo posted by Pavel Kim (@pavelkimd) on

 

한 마디로 시작은 미미했으나 끝은 창대했다! 금년 추석은 어떻게들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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