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2016년 어떤 무기 인도 받았나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S-400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S-400

미하일 모크루신/리아 노보스티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러시아군에 대한 군사 장비 공급 연간 계획이 2/4분기 결산 결과 40% 이행됐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쇼이구 연방군 대장 겸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지난 7개월간 러시아군이 올해 인도받을 예정인 무기와 장비 중에서 약 40%를 인도 받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군은 연대급 S-400 ‘트리움프’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과 여단급 작전전술 로켓 복합체 ‘이스칸데르-M’, 초계함 ‘아드미랄 에센’과 중간급 운반용 로켓 ‘소유즈 2-1b’를 인도 받았다”고 쇼이구 장관은 밝혔다.

초계함 ‘아드미랄 에센’이 발트 해 연안 ‘얀타리’ 조선소 항만에서 해상 시운전을 위해 바다로 나가고 있다. 2015년 10월 18일.초계함 ‘아드미랄 에센’이 발트 해 연안 ‘얀타리’ 조선소 항만에서 해상 시운전을 위해 바다로 나가고 있다. 2015년 10월 18일/리아 노보스티

또 무인 항공기 15대와 레이더 8대, 항공기 58대와 헬리콥터 34대도 러시아 부대들에 인도됐다.

올해 주요 도입 무기

러시아 국방부는 현대화된 전략 폭격기 Tu-95M을 이미 인도받았고 올해 연말까지는 같은 모델 7대를 더 인도받을 예정이다. .

또 오는 8월에는 크림 반도에 ‘미사일 방어망’이 배치될 예정이다. 방공부대들은 이를 위해 현재 군 시험장에서 최종 시험 단계에 있는 ‘S-400’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인도받을 예정이다.

이 지대공 미사일 복합체는 전략·전술 비행용 항공기, 탄도 미사일 등 반경 400km 이내 초음속 목표물과 기타 공습 대상을 요격할 목적으로 제작됐다.

쇼이구 국방장관은 군사 인프라 시설 600곳과 건물 4,000곳도 2016년 말까지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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