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타’ 전차 양산가격 절반으로

알렉세이 말가프코 / 리아 노보스티
올레크 시옌코 ‘우랄바곤자보드’ 전차 생산기업 대표는 러시아 최신형 전차 ‘아르마타’ T-14의 양산 가격이 2억 5천만 루블(370만 달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가격은 4~5억 루블(약 650만 달러) 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었다. 전차 1대 가격이 이처럼 비싸게 책정된 이유는 양산 시 가격을 추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원형 모델 제작비는 양산 제작비보다 비싼 것이 정상이다.

‘아르마타’ 전차는 2017-2018년에 양산되기 시작하고 2020년까지 2,300대가 러시아군에 납품된다. ‘우랄바곤자보드’는 ‘아르마타’의 수출 공급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그 경우 이처럼 복잡한 장비로서는 비교적 높지 않은 가격이 잠재적 구매자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Russia포커스가 세계 주요 전차들의 가격을 비교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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