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트포럼 graFFFest 2013

국제아트포럼 graFFFest 2013

graFFFest 행사장 입장은 모두 무료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사이트에 나와 있다.

거리예술과 디지털 예술을 접목한 제3회 국제아트포럼 graFFFest가 2013년 7월 1일에서 20일까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세계 최대 높이의 예술 작품이 ("적기(赤旗)" 문화센터 지역에서) 만들어지고, 7월 19일과 20일 사이 밤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암스테르담 "멀티-브리지" 행사도 열린다.

놀랄만한 광경이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민과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개폐식 교량인 트로이츠키 다리(상트페테르부르크)와 마헤레 다리(암스테르담)를 동시에 들어 올리는 "멀티-브리지" 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 들어 올린 다리 바닥에 조성된 거대한 스크린(400제곱미터)에서는 우수 애니메이션 영화 프로그램 "대도시의 삶"을 관람할 수 있다.

거리예술영화 프로그램과 바이러스성 애니메이션 영화 경연대회도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동영상 업로드 사이트 유튜브(Youtube)나 비메오(Vimeo)에서 조회수 10만 건 이상을 기록한 영화들이 참가한다.

"Cats in the City" 2012년 (동영상제공=YouTube)

이 축제 프로그램에서는 다음과 같은 행사들도 열린다:

"자리바꿈"

7월 1일~31일

거리예술 노천 박물관: 페테르부르크 도심의 광고판(가로 3미터 x 세로 1.8미터)에서는 통상 미술관과 박물관에 작품을 출품하는 현대 예술가들이 이 행사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복제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다. AL 갤러리에서는 거리 예술가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사이트 http://al-gallery.com/에 나와 있다.

"그라피티 마스터 클래스"

7월 4일~12일

전통적으로 graFFFest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라피티 예술가들을 무료 마스터 클래스에 초대한다. 올해는 네덜란드의 유명 그라피티 팀 라스트플라크(Lastplak)에서 가장 빼어난 예술가 여덟 명이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한다.

에셔 헌정전

7월 12일~18일

"적기" 문화센터(볼샤야 라즈노친나야 거리 2번지)에서는 러시아와 네덜란드 양국 그라피티 예술가들이 저명한 네덜란드 예술가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착시 양식으로 옛 공장 굴뚝에 그림을 그린다. 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셔(Maurits Cornelis Escher, 1898~1972)는 복잡한 3차원 대상들의 무한성과 대칭성, 심리적 지각까지 능숙하게 섭렵한 개념주의 작품들로 특히 유명하다. 한편, 이 굴뚝은 높이 75미터, 너비 1,500제곱미터로 러시아에서 가장 높은 예술 작품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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