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프왕조, 왕조의 시작»

로마노프 왕조 400주년

«로마노프왕조, 왕조의 시작»

«로마노프왕조, 왕조의 시작»

전시기간: 6월 30일까지

모스크바, 크라스나야 플로샤지(붉은광장) 1번지

관람시간: 매일 10시~18시(매표소는 17:30 마감)

목요일: 11시~21시(매표소는 20시 마감)

화요일은 휴무

입장료: 어른: 9달러. 학생, 대학생: 3.1달러

올해로 로마노프 왕조가 400주년을 맞는다. 기념일은 미하일 표도로비치 로마노프가 러시아 차르로 즉위한 날인 1613년 6월 11일이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예카테린부르크, 코스트로마, 니쥐니 노브고로드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모스크바에서는 로마노프 왕조 400주년을 기념해 여러 전시회가 개최된다. 미하일 표도로비치 로마노프의 차르 즉위와 관련한 전시품들을 보여주는 국립역사미술관 전시회를 통해 로마노프 왕조의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콜로멘스코예 박물관에서는 차르 가족이 사용한 일상용품과 당대 건축양식을 살펴볼 수있다. 참고로, 콜로멘스코예는 수도를 페테르부르크로 옮기기 전까지 '제2의 크레믈'역할을 했다.

로마노프 시대의 마지막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전시회 «로마노프가, 왕조의 몰락»에 가면 된다. 이 전시회에는 로마노프 가족의 개인 용품과 예술품, 기록문헌이 전시된다. 또 2011년 말까지 스웨덴에, 귀족부인 올가의 집에 보관되어온 초상화들과 서방 경매에서 사들인 보석들이 전시된다.이 보석들은 볼셰비키가 겨울궁전에 들이닥치자 한 시녀가 궁전에서 빼 와 귀족부인 마리야 니콜라예브나의 베갯잇에 숨겨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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