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항
비탈리 안코프 / 리아 노보스티러시아와 북한이 양국 교역에 보탬이 될 새로운 경제기구로 '아시아무역센터(Asian trade house)'의 개설을 논의하고 있다고 스푸트니크 뉴스(Sputnik News)가 알렉산드르 갈루시카 극동개발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갈루시카 장관은 지난 14일 평양에서 리용남 북한 대외경제상을 만나 이와 관련한 기술적인 문제를 논의했다고 동 통신은 보도했다.
러시아 극동개발부는 아시아무역센터가 러시아와 북한 양국이 무역 플랫폼을 동기화하고 각자 자국 통화로 파트너 은행들을 통해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동 통신은 전했다. 관련 제도는 금년내로 시험 운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