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시, 지하철내 거리음악사 공연장소 15곳 지정

Lori/Legion Media

모스크바 시당국이 모스크바 지하철 내 15개 장소를 정해 오디션을 통과한 거리음악가들에게 공연장소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거리음악가들의 공연을 위하여 지하철 내에 15개 장소를 지정했다. 이 프로그램 입안자들은 허가를 받은 음악가들에게만 지하철 내 공연을 허용하는 영국 런던 시의 경험을 차용했다. 공연을 위한 특별 장소를 지정하는 것은 음악가들의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 모든 장소가 감시카메라를 통해 관리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따로 장소를 마련했기 때문에 연주자들과 이를 구경하는 사람들이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지않고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모스크바 시청은 발표했다.

이렇게 시청의 허가를 받은 지하철 공연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모스크바 시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했다. 공연장소에는 ‘자발적인 기부금만 받는다’는 안내문을 설치할 예정이다.

모스크바시는 이미 지하철 내 공연장소 15곳을 잠정 결정한 상태다. (‘아르바츠카야(하늘색선)’, ‘보로비츠카야’, ‘보로비요비 고리’, ‘비스타보치나야’, ‘도스토옙스카야’, ‘키타이고로드’, ‘쿠르스카야’, ‘레르몬톱스키 프로스펙트’, ‘마야콥스카야’, ‘폴랸카’, ‘트루브나야’ 역, 그리고 ‘트루브나야’ 역과 ‘츠베트노이 불바르’ 역, ‘테아트랄나야’ 역과 ‘오호트니 랴드’ 역, ‘오호트니 랴드’ 역과 ‘테아트랄나야’ 역, ‘테아트랄나야’ 역과 ‘플로샤디 레볼류치’ 환승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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